[ 2017/12/ 9 ~ 2017/12/18 ] 2주간 떠나는 일본연수프로그램

이미 일본에 취업해 있는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졸업을 앞둔 제과제빵학과 장지연, 채희주 학생이 일본연수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연수를 통해 일본의 최신양과자 트렌드를 알고 베이커리 업계를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일본-동경에 있는 제과제빵 재료 및 기구업체(갓빠바시)에 방문해 볼 수 있으며 일본 내 우수한 제과점들을 견학 하는 등 폭넓은 시각을 만드는 교육연수를 진행 하였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은 일본취업을 희망하거나 일본동경제과학교에 입학을 희망할 시 학교추천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중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 교육기관 : パティスリーボナパルト (파티스리 보나파르트)
■ 위        치 : 일본 -도쿄 찌바현
■ 학교지원 : 항공 왕복비, 숙식

탑승했던 비행기(도쿄 출발~)

동네거리

'빨리빨리'라는 분위기가 없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느긋한 분위기라 처음방문한 현장임에도 마음이 놓였어요.
한국은 7시에 출근해서 동시오픈을 하는 반면 일본업장의 대부분 10시쯤 되어야 문을 열고 복잡한 주문이라 계산이 늦어져도 묵묵히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며 ..많이 다르구나..생각했습니다.

맟춤케이크를 만드는 곳이었는데 생크림% 나뉘어 무스와 아이싱을 만들더라구요.
기본적인 것들을 학교에서 배우고 가니 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기계들도 많이 써볼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있는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추천해주고 싶어요

동경시내 둘러보기

연수라고 업장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시내에 돌아다니면서 유명하다는 디저트가게는 필수로 먹어보고,
한국에도 있는 제품인데 제조법이 달라 다른맛과 분위기를 내는 디저트들은 무조건 입으로 직행했어요!

역시 먹는 공부는 24시간이 부족해요

연수를 마치며..

 채희주
2주라는 기간이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기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만큼 잘 적응하고 즐겼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된 목표와 일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졸업을 앞둔 시기인 만큼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장지연
일본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덩달아 친구와 같이 갈 수 있었던것에 더욱 기분이 좋았고 양과자나 화과자 등 디저트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교수님께서 아시고 추천을 해주신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덩달이 일본은 디저트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이니 제과를 배우는 저에게는 중요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주저없이 가고싶었던 연수였습니다.

연수기관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napart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