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 료 ]

김 1장, 박고지(간뾰) 30g, 밥 1인분, 오이 (길이로) 1/4개, 생강 20g, 생선 오보로(소보로) 15g,

달걀 1개, 깻잎 1장

* 배합초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작은술

* 박고지 조림장

물 1/2컵,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

* 달걀말이

달걀 1개, 물 1큰술, 설탕 1/2작은술, 소금, 간장 약간씩

[ 조 리 방 법 ]

1. 냄비에 배합초를 분량대로 넣어 설탕이 녹을정도로 끓인다.

2. 1의 배합초를 따뜻한 밥에 2큰술 넣고 나무주걱으로 밥을 자르듯이 잘 섞어 젖은 면보를 덮어 둔다.

3. 박고지는 물에 살짝 불려 박고지 조림장을 넣어 촉촉하고 윤기나게 조여낸다.

4. 생강은 최대한 얇게 썰어  끓는물에 데친 후 1의 남은 배합초에 담가 초생강을 만든다.

5. 오이는 김 길이로 자른 후 속에 씨를 도려낸 다음 1cm두께로 잘라 소금에 절여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6. 달걀은 달걀말이분량을 잘 섞어 팬에 1cm두께가 되도록 잘 말아 김발에 말에 모양을 잡은 뒤 오이모양대로 썰어 준다.

7. 4의 생강은 배합초를 살짝 짠 후 뭉쳐서 세운다.

8. 김발 - 김(거친부분 위로) - 2의 밥(김 윗부분 5cm 남기고 골고루) - 오이, 달걀 - 사이에 오보로 - 박고지 순으로 올려 둥근 사각형으로 말아 8등분으로 자른다.

[ 주 의 사 항 ]

1. 박고지는 식용 박을 껍질을 벗긴 다음 속살을 얇고 길게 썰어 말린 것으로 장기간 보관을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반드시 불린 후 깨끗이 씻은 다음 조리는데 간이 완전히 배도록 바싹조린다. 먼저 다시물과 설탕, 박고지를 넣고 반 정도 조린 후 간장을 넣고 조리면 색깔이 잘 난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딱딱해지므로 주의한다.

2. 통 생강을 껍질을 벗겨 댧게 편으로 썰어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하여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찬물에 씻어 생강초에 간이 배도록 담가 둔다. 이느 ㄴ생선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기능이 있음과 동시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초밥 앞쪽에 자연스럽게 담거나 장미꼿 모양을 만들어 장식하면 된다.